기아차, 가성비 강화한 2021년형 K5 출시
기아자동차가 대표 중형 세단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 판매에 돌입했다.
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 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 아울러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기아자동차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으며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라와 B필라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2.0 LPG 렌터카 모델 제외).
또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K5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리모트 360도 뷰 기능을 2021 K5에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 전방위를 영상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하이브리드 모델 시그니처 트림에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를 기본 적용하고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2021년형 K5는 기존 대비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구매 매력을 높였다.
2021 K5 2.0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356만원, 프레스티지 2606만원, 노블레스 2803만원, 시그니처 3073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435만원, 프레스티지 2724만원, 노블레스 2921만원, 시그니처 3151만원으로 책정됐다.
2021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2754만원, 프레스티지 2951만원, 노블레스 3149만원, 시그니처 3365만원이다(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기아자동차는 “중형 승용 대표 모델 K5가 강화된 상품 경쟁력에 선택폭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형 승용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