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200만원대 전기 ATV 출시
2021-11-10 최명희 기자
디앤에이모터스가 오는 12일 ‘2021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에서 전기 ATV ‘e 올코트100’을 론칭한다.
e 올코트는 국내 최초로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친환경 ATV 모델로 기존 내연 AT100의 성능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출력을 갖춰 등판력과 발진 성능이 더해졌다. 차동 장치를 장착해 도로 주행을 할 수 있고, 도로 주행 시 안정된 선회를 할 수 있어 더 편리해졌다.
기존 내연 AT100D(차동)보다 등판 성능이 24.5% 우수하며, 소화물(약 75㎏ 기준)을 적재해도 약 30%(16.7˚) 경사도를 등판할 수 있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충전 주행 거리는 상온에서 43㎞ 주행할 수 있고, 충전은 가정용 콘센트에 전용 충전기를 연결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3시간 10분이 소요된다. 또 각종 조작 스위치가 핸들에 있어 편리한 운전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디앤에이모터스의 e 올코트는 보조금 지원 시 고객 부담금 26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올해 저공해차 지원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이어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지자체에 지원금이 남아있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