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선보여

밀라노 디자인 위크 9회 연속 참가, 미래 트렌드와 시대 초월한 스타일 제시

2022-07-11     유용석

아우디가 세계 디자인의 수도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선보였다.

올해로 9회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한 아우디는 밀라노 시내 중심에 위치한 피아짜 코르두시오에서 살아 있는 진보를 잘 보여주는 브랜드의 정수를 전시했다. 역사적인 메델란 건물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우디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간소화된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 언어를 전달하고 인간 중심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두 대의 콘셉트 카인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 와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를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전장 5.35m의 여유로운 크기의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 세단은 우아함과 엔터테인먼트,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되어 있으며,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 는 아우디의 순수 전기 구동 A6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해주는 모델이다.